삼성전자가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3D TV를 출시 6개월 만에100만대를 판매, 시장 주도권을 굳혀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말 세계 최초로 풀HD 3D LED TV를 국내에 출시한 데 이어, 3월 중순 미국에 3D TV를 선보인 것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출시 6개월만에 누적판매 100만대(유통망 공급기준)를 돌파했다.

상반기(6월)까지 3D TV 누적판매 60만대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7월 이후 8월까지 매달 평균 약 20만 여대씩 판매를 더해 업계 처음으로 ‘3D TV 밀리언셀러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올 초(1월말) 시장조사기관이 예측했던 전 세계 3D TV 수요 123만대에 근접한 수준이며, '06년 삼성전자 LCD TV 세계 1위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던 보르도 LCD TV가 출시 6개월(3월말 출시 후 9월까지)에 100만대를 기록했던 것 만큼 빠른 기간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이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3D TV 시장 수요는 340만3천대로, 지역별로는 북미 66%, 유럽 15.5%(서유럽 13.3%·동유럽 2.2%) 비중을 차지해 ‘전 세계 3D TV 10대 중 8대는 선진시장’에서 수요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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