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AMD는 최근 CPU 내부에 그래픽코어를 통합하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CPU와 통합된 내장 그래픽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시장 조사기관인 JPR (John Peddie Research)은 새로운 그래픽 솔루션인 EPG (Embedded Processor Grahpics, 인텔 클락데일 (Clarkdale 등)와 HPU (Heterogeneous Processor Units, AMD 퓨전 (Fusion) APU 등)의 등장에 따른 변화를 조사했는데 이들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JPR은 EPG는 올해 인텔에 의해 32nm CPU와 45nm 그래픽코어 통합인 클락데일 (Clarkdale)을 통해 등장했는데 이 솔루션은 2010년 말 즈음이면 그래픽 시장의 22.8%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다음 몇 년동안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가질 것이며, 2013년에는 56.6%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HPU 솔루션 역시 빠르면 올해말부터 AMD에서 공개할 퓨전 APU 등장으로 역시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1년에는 2.6% 가량, 2013년에는 16.9%, 2015년에는 24.7%의 성장세를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EPG와 HPU 솔루션을 만드는 인텔과 AMD에게는 좋은 기회가될 것으로 예상되나 반대로 IGP (Integrated Graphics Processor Chipset)과 저가형 외장 그래픽 모두 다음 5년 동안 시장의 점유율을 잃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외장 그래픽솔루션은 30.3%의 그래픽 시장을 2010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나 다음 해에는 28.5%로 감소, 2015년에는 10%로 점유율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IGP 솔루션은 올해 46.7%를 점유하고 있으나 5년 뒤인 2015년에는 0%의 점유율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CPU에 내장된 그래픽솔루션이 이들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PG와 HPU 등과 같은 솔루션의 등장은 이들을 만들기 어려운 엔비디아 (NVIDIA)에게는 저가형 외장 그래픽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그만큼 잃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시장성이 높은 테그라 (Tegra) 모바일 칩과 HPC (High-Performance Computing) 등의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