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는 AMD의 라데온 HD 5000 시리즈 후속인 라데온 HD 6000 시리즈에 대응될 페르미 리프레시 또는 확장 버전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다.
엔비디아는 DX11 지원 페르미 (Fermi)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400 시리즈를 발표했으나 경쟁 제품대비 단일 GPU 최고의 성능 타이틀은 다시 회복했으나 늦은 출시 시기와 하이엔드 제품군의 소비전력과 발열 등으로 시장의 인기를 누리지 못했고 그래픽연산에 최적화된 GF104 기반 지포스 GTX 460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조금은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경쟁사인 AMD는 DX11 라인업을 확실하게 갖추고 시장을 유리하게 이끌고 있고 얼마 있으면 현재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라데온 HD 5000 시리즈 후속인 라데온 HD 6000 시리즈 (Sourthern Islands)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xbitlabs는 엔비디아가 2011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28nm 기반 아키텍처 기반의 GPU의 출시에 앞선 공백 기간 동안 AMD의 라데온 HD 6000 시리즈 대응으로 기존 페르미 기반 제품을 개선한 페르미 리프레시 또는 확장 버전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엔비디아는 DX11 라인업으로 하이엔드 지포스 GTX 480/ 470과 퍼포먼스 GTX 465/ 460 시리즈를 발표했고 메인스트림 지포스 GTS 450을 얼마 전 발표했다. 다음 달인 10월에는 저가형 GF108 기반의 지포스 GT 430과 같은 카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라인업을 완료해 AMD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AMD는 라데온 HD 5000 시리즈 후속인 라데온 HD 6000 시리즈를 메인스트림인 라데온 HD 6700 시리즈 (Barts Pro/ XT)부터 원래 알려졌던 10월에서 11월로 연기하여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도 이에 대응함과 동시에 새로운 제품의 등장에 앞선 공백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 (Jen-Hsun Huang)은 최근 열린 GTC 2010 (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자사의 차기 GPU로 28nm 기반 Kepler를 2011년에 2013년에는 22nm 기반의 Maxwell 아키텍처를 적용한 GPU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고 덧붙여 새로운 Kepler의 등장의 3달 전에 이들의 공백과 AMD 라데온 HD 6000 시리즈에 대응될 페르미 리프레시 제품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등장한 페르미 제품군은 지포스 GTX 460 시리즈를 제외하고 시장의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하고 있고 AMD 차기 제품군에 대응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새로운 제품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었는데 페르미 리프레시 버전은 이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르미 리프레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어떤 모습과 특징, 성능을 제공하게될 지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라데온 HD 6000 시리즈에 대응될 성능 등을 제공하게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
지포스 GTX 460 시리즈나 일부 페르미 시리즈는 쿠다코어나 메모리 인터페이스 등의 스펙을 제한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므로 이들의 스펙을 그대로 유지하는 버전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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