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라데온 HD 6000 시리즈 중 가장 먼저 지포스 GTX 460에 대응될 라데온 HD 6800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바로 이어서 상위 버전의 라데온 HD 6900 시리즈가 빠르면 다음달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AMD가 파트너사들에 라데온 HD 6900 시리즈 샘플 카드를 이미 보냈다는 소식이다.
라데온 HD 6800 시리즈는 코드명 Barts XT/ Pro를 사용하는 GPU를 사용하고 있고 이보다 약간 늦어진 라데온 HD 6900 시리즈는 코드명 케이맨 XT/ Pro (Cayman XT/ Pro)로 알려진 GPU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fudzilla는 이들 중 라데온 HD 6970의 네이밍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진 케이맨 XT 기반의 샘플카드가 파트너사들에 이미 전달되었다고 전했으며, 듀얼 슬롯 쿨링 솔루션에 발열이 꽤 있다고 언급했다. 이 내용은 라데온 HD 6900 시리즈가 빠르면 11월 등장으로 알려진만큼 파트너사들에 전달되었다는 것은 크게 놀라운 부분은 아니다.
현재 Barts 기반 라데온 HD 6800 시리즈는 라데온 HD 5800 시리즈 아키텍처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가격대 성능비를 높인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케이맨은 단순히 라데온 HD 5000 시리즈 아키텍처를 개선한 버전이 아니라고 전했다. 아키텍처 효율을 위한 트윅과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언급되고 있어 이전 루머들 중 라데온 HD 5000 시리즈의 4+1 구조에서 4D 스트림프로세서 (SP) 구조 등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는데 효율적인 4D 구조가 될 것이라는 소식들도 전해지고 있으나 이도 제품의 등장전까지는 확신하기는 어렵다.
케이맨은 이러한 변화에 따라 라데온 HD 5870보다 빠를 것이며, AMD 라인업의 싱글 GPU 중 가장 빠른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케이맨의 성능은 싱글 GPU로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GF100 기반 지포스 GTX 480보다 빠를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엔비디아 역시 지포스 GTX 480 후속으로 지포스 GTX 580으로 불리는 제품을 올해 내로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어 하이엔드 경쟁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AMD의 케이맨은 엔비디아 (NVIDIA)의 페르미 (Fermi)에 비견될 수 있다고 언급되고 있어 성능이 높아지고 소비전력이나 발열 역시 증가될 것으로 보여지며, 케이맨 기반의 제품들은 빠르면 다음달 11월 20일 즈음하여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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