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기업인 EMC(회장 겸 CEO 조 투치 http://www.emc.com)가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전문기업 아이실론(Isilon Systems, Inc.)을 인수하기 위한 최종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이실론은 스케일아웃 NAS(Scale-out Network Attached Storage) 시스템 업체로, EMC는 22억 5천만 달러에 아이실론을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인수 완료 시점은 올해 말이 될 예정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케일아웃 NAS' 분야에 대해 IDC는 이 시장이 연평균 약 36%의 성장률을 달성, 2014년에는 그 매출규모가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EMC의 아트모스(Atmos)와 아이실론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EMC는 생명공학(예.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예. 온라인 스트리밍), 가스 및 석유(예. 탄성파 분석) 등에 의해 생성된 '대규모 데이터(Big Data)'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저비용, 고확장성의 스토리지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실론의 스케일아웃 NAS 시스템은 작업 중단 없이 빠른 속도로 최대 10페타바이트(Petabytes)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으며, EMC 아트모스는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고 여러 지역으로 컨텐츠를 배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아이실론과 아트모스의 결합을 통해 EMC는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스토리지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MC는 아트모스와 아이실론 스토리지 제품의 연매출이 2012년 하반기에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MC 회장 겸 CEO인 조투치(Joe Tucci)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대규모 데이터'라는 IT업계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속에서 고객들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축적될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저장하고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EMC와 아이실론은 이러한 트렌드의 중심에 서서 고객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이 제공하는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의 제품 및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실론 CEO인 수잘 파텔(Sujal Patel)은 "아이실론 임직원들은 세계적 기업인 EMC의 일원이 된다는 점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선도적인 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인수, 통합, 성장시킨 EMC의 경력과 상호보완성이 뛰어난 아이실론의 기술력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가장 주목해야 할 사실은, 아이실론이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케일아웃 NAS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EMC의 훌륭한 시장 접근성과 선도적인 기술 제품군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아이실론과 EMC의 통합은 양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으며 아이실론의 성장을 가속화함과 더불어 전세계 고객들이 보다 빨리 아이실론의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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