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Mark 11 버전의 일부 그래픽카드의 스코어를 몇 일전 소개해드렸는데 이번에는 정식 출시에 앞서 등장한 RC 버전을 이용한 DX11 지원 그래픽카드들의 스코어가 공개되었다는 소식이다.
3DMark 11의 출시가 5일 (2010년 11월 3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그래픽카드 성능 지표로 다루어지고 있는 3DMark Vantage도 조만간 그 자리를 내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chiphell에서는 얼마 전 공개된 일부 그래픽카드의 스코어에 이어 이번에는 정식 버전에 가까운 RC 버전을 이용한 스코어를 다시 공개했다.
이번 3DMark 11 스코어는 코어 i7 960과 윈도우7 64비트 버전에서 이루어졌고 지포스는 262.99와 260.99 WHQL 버전이 이용되었고 카탈리스트 10.10 WHQL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이전에 공개된 스코어는 지포스 GTX 460과 라데온 HD 6870/ 6850의 3종이었는데 이번에는 DX11 지원 메인스트림 이상의 제품군의 스코어를 공개했고 익스트림 프리셋 (Extrme Preset)의 스코어는 아래와 같다.
지포스 GTX 580 : X1748
지포스 GTX 460 : X923
지포스 GTS 450 : X604
라데온 HD 5750 : X602
라데온 HD 5770 : X772
라데온 HD 5830 : X845
라데온 HD 5870 : X1234
라데온 HD 5870 CF : X2350
라데온 HD 6850 : X899
라데온 HD 6870 : X1120
3DMark Vantage 등장 당시 DX10 지원 그래픽카드들의 스코어가 기존 버전들보다 낮아진 것도 사실이었지만, 최근에 등장한 고성능 그래픽카드들에서도 좌절스러운 스코어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3DMark 11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현세대를 넘어 차기 그래픽카드들 역시 더욱 개선된 성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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