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를 이용한 병렬컴퓨팅 기술인 GPGPU가 활발하게 연구 및 성과가 드러나면서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인 엔비디아 (NVIDIA)와 AMD, 그리고 인텔도 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려는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xbitlabs는 UBS를 인용해 인텔과 엔비디아 (NVIDIA) 양사는 기존과 다른 부분의 크로스라이센스 (Cross-License) 합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인텔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GPU를 기반으로 한 병렬컴퓨팅 기술 부분에서 AMD에 대응하기 위해 HPC (High-Performance Computing)를 위한 높은 수준의 병렬가속 기술력을 가진 엔비디아의 특허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USB의 분석가인 Uche Orji는 인텔이 엔비디아의 그래픽과 병렬 컴퓨팅 특허권에 관련된 조항을 피하기 위해 정밀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특허 분쟁을 피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Orji에 따르면, 인텔은 AMD에 대응하기 위해 내장 그래픽과 병렬 프로세싱 기술의 특허권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병렬 프로세싱 기술에 관한 크로스라이센스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인텔의 최신 코어 i시리즈 프로세서의 개발과 코어로직 호환 칩셋에 대한 권리를 갖기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인텔의 경우 내장 메모리 컨트롤러를 가진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칩셋은 보호하여 엔비디아가 호환 칩셋을 만들지는 못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 병렬 프로세싱 기술에 대한 크로스라이센스를 위해 어떠한 것을 엔비디아에게 제공해 목적을 이루게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엔비디아의 경우 인텔의 최신 아키텍처 CPU를 위한 개발과 호환 칩셋 라이센스 문제로 호환 칩셋을 공급하지 못하고 얼마 전에는 기존 공급 칩셋을 제외하고 칩셋 사업에서 손을 뗄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온 바 있다.
AMD는 퓨전 APU를 통해 CPU와 GPU의 통합, 그리고 이를 위한 병렬 프로세싱 (GPGPU) 기술의 개발 등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MD 만큼이나 엔비디아는 GPU를 기반으로한 HPC를 위한 높은 수준의 병렬가속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인텔 또한 그런 장치들을 개발중이다. 인텔은 코드명 Knights Corner로 알려진 첫 상업용 제품을을 2012년 등장시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HPC 병렬컴퓨팅 시장 외에도 외장 그래픽을 갖고 있지 않은 인텔은 CPU와 GPU 첫 통합 프로세서인 클락데일 (Clarkdale)에 이어 2011년 초 32nm 기반의 샌디브릿지로 CPU와 GPU 통합 프로세서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퓨전 APU처럼 병렬 프로세싱 기술을 통합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이에 필요한 기술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여 엔비디아의 병렬 프로세싱 기술의 확보는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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