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32nm 기반의 차세대 아키텍처를 적용하는 샌디브릿지 (Sandy Bridge)를 내년 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P67/ H67 칩셋도 함께 준비중인데 이미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이들의 개발 및 제조를 마치고 판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이미 일부 제조사의 제품들은 판매가 시작되고 있다.
인텔의 P67/ H67 메인보드는 이미 보드나라에서도 ASUS, GIGABYTE, ECS의 제품들을 살펴보았고 해외 뉴스 등을 통해 ASRock이나 Foxconn 등과 같은 다양한 제조사들이 만든 P67/ H67 칩셋 기반 메인보드들이 공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donanimhaber는 MSI의 P67 칩셋 기반 메인보드를 공개했는데 이 메인보드 Big Bang Marshall로 알려지고 있으며, AMD와 엔비디아 (NVIDIA)의 서로 다른 아키텍처의 그래픽카드를 멀티 GPU로 구성할 수 있는 Hydra 칩셋과 샌디브릿지 지원 인텔 P67 조합으로 총 8개의 PCIe x16 슬롯과 18페이즈 전원부 등 화려한 모습을 제공하고 있다.
MSI Big Bang Marshall 메인보드는 P67 칩셋을 기반으로 하며, HydraLogix 칩셋, 그리고 18페이즈 전원부와 DrMOS 소자 적용, 8개의 PCI-Express x16 슬롯, 4개의 DDR3-2000MHz 지원 메모리 슬롯, 전압 측정 포인트, 4개의 SATA3 (6Gbps)와 4개의 SATA2 (3Gbps) 포트, 그리고 멀티 GPU 등의 구성에서 추가 전원 공급을 위한 2개의 8핀과 하나의 6핀 포트를 제공한다. 그외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 기능과 USB 3.0, 7.1채널 오디오, 오버클럭 지원을 위한 OC Genie 버튼을 제공한다.
MSI Big Bang Marshall은 2011년 1월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스펙 외에 가격 등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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