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30나노급 MLC 낸드를 탑재한 엔터프라이즈용 SS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30나노 MLC SSD 제품은 2.5인치 규격에 SATA 2.0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제품으로, 랜덤 읽기 속도 43,000 IOPS와 랜덤 쓰기 속도 11,000IOPS를 구현해 엔터프라이즈용 HDD와 비교해 읽기 속도는 약 120배, 쓰기 속도는 약 30배 빨라졌다.
이에 따라 소비 전력 면에서도 기존 서버용 15,000RPM HDD와 비교해 1와트당 처리하는 데이터량(IOPS/Watt)도 150배 많다.
또한 고성능 서버 및 서버 스토리지에 요구되는 데이터 전송 에러 검출 기능 및 암호화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삼성전자 측은 데이터센터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에서 기존 엔터프라이즈 HDD는 물론 저용량 SLC SSD를 대신해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대용량의 데이터 저장은 물론 시스템 성능 개선 효과와 전력 사용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엔터프라이즈용 30나노 MLC SSD 제품군은 400GB와 200GB, 그리고 100GB 용량의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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