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14일, 오늘하루만 애플 제품에 대해 할인을 하는 '스페셜 원데이 애플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맥,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아이패드, 아이팟 나노, 그리고 기타 애플 관련 악세사리들을 적게는 5%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그동안 대대적인 홍보를 해왔던 것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아쉬운 할인폭이지만 평소에 애플 제품들의 할인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 예상보다 할인이 적용되는 제품들의 수가 많다는 점들을 고려한다면 괜찮은 조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드웨어 제품들은 5~8% 할인율 제공, 일부 모델은 제외

아이맥,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제품들은 모두 13만 2천원의 할인이 이뤄졌다. 다만 모델에 따라 일정한 비율의 할인이 적용된 것이 아닌 모든 모델에 대해 일괄적으로 동일한 금액의 할인금액이 적용되었기에 실제 체감하는 할인폭은 각기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맥북, 맥미니, 맥 프로등은 제품은 제외되었으며 특히 맥북 에어의 경우에 13형 모델(128GB/256GB)은 할인이 적용되지만 11형 모델(64GB/128GB)은 적용이 되지 않는다.
결국 맥북 에어의 경우 11형/128GB 모델과 13형/128GB 모델간의 가격 차이가 3000원밖에 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따라서 무게나 휴대성의 이유로 11형/128GB 모델을 선택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13형/128GB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입 메리트는 떨어진다. 또한 사용된 프로세서의 경우 11형은 1.4GHz 코어2 듀오 프로세서지만 13형은 1.85GHz 코어2 듀오 프로세서로 동작 클럭의 차이를 보이는 부분도 고려한다면 고민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애피드 WiFi(+3G)도 할인, 무료 선물 포장 & 1인당 10대 구입 가능


2세대 아이패드의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 아이패드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다. 아이패드의 경우 Wi-Fi 모델 및 Wi-Fi+3G 모델에 일괄적으로 52,000원의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Wi-Fi/16GB 모델의 경우 9%의 할인률을 보이지만 Wi-Fi+3G/64GB 모델의 경우에는 5%의 할인률로 차이를 보인다.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패드를 주문할 경우 제공되는 무료 메시지 각인 서비스 이외에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패드를 구입할 경우 Apple 로고와 리본으로 장식한 애플 선물 상자에 담아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다른 모델들은 선물 포장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별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외에 애플 스토어를 통해 1인당 2대이상 구입하지 못하였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당 10대씩 판매가 가능해진 점도 변경점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 아이팟 나노의 경우 8GB 모델은 15,000원 할인, 16GB 모델은 32,000원의 할인이, 아이팟 터치의 경우 8/32/64GB 모델은 각각 35,000원/45,000원/55,000원의 할인이 적용되었다.
기타 애플 악세사리는 10~20%까지, 다양하게 지원

가장 큰 할인율을 보인 것인 아이팟/아애폰/아이패드용 악세사리들로 약 10~20%의 큰 폭의 할인이 이뤄졌다. 현재 시장에는 다양한 호환 악세사리들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가격적인 부담으로 정품 악세사리를 구입하지 못했던 사용자라면 이번 할인 행사가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매킨토시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1버전을 비롯해 Parallels Desktop 등의 소프트웨어 들의 할인도 이뤄지고 있다.
참고로 이번 애플 스토어의 할인 행사는 14일 하루동안만 실시되는데, 다만 당일 재고의 한도 내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기 품목이 매진되거나 개인당 구입 가능한 제품의 수량등이 제한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