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탈리티(Fatal1ty)라는 게임 ID가 본명인 '조너선 웬델' 보다 유명하며, 그래픽 카드와 메인보드, 케이스, 메모리, 사운드 카드, 마우스, 헤드셋 등 거의 전 PC 컴포넌트에 자신의 ID를 브랜드화 하고 있다.

보드나라에서도 기사를 통해 Fatal1ty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 및 쿨링 솔루션등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 실험적인 제품으로 연구소라는 별칭을 얻은 ASRock에서 Fatal1ty와 함께 플래그십 메인보드 Fatal1ty의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ASRock의 플래그십 메인보드 브랜드, Fatal1ty
실험적인 제품들을 자주 출시하던 ASRock 제품은 그동안 하이엔드보다는 메인스트림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실험적인 제품보다 세계 최초의 USB 3.0 프런트 패널 제공, 신기술 도입, 레이아웃, 디자인 개선등을 통해 그동안의 보급형 이미지 탈피를 위해 고급화 전략을 취해왔다.

강렬한 붉은색과 조너선 웬델의 이미지로 널리 알려진 플래그십 브랜드 Fatal1ty
세계적인 FPS 게이머로 유명한 Fatal1ty와의 제휴로 자사의 플래그십 메인보드에 Fatal1ty 브랜드를 사용하므로써 이미 기존에 다양한 플래그십 제품군에 사용되어 다수의 PC 컨슈머들에거 익숙하기 때문에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아도 브랜드 만으로 플래그십 제품임을 쉽게 알릴 수 있다는 의중이 깔린 것으로 판단된다.

직접 Fatal1ty 메인보드를 설명중인 조너선 웬델(우측)
이미 다양한 제품군에 사용된 Fatal1ty 브랜드인 만큼 Fatal1ty 브랜드를 사용한 메인보드 또한 ASRock 제품이 처음은 아닌데, 이미 아비트(Abit)에서 Fatal1ty 브랜드의 메인보드를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에도 Fatal1ty 메인보드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ASRock에서 이번에 출시한 첫 Fatal1ty 브랜드 메인보드는 Fatal1ty P67 Professional인데, 제품명에서 보는 것 처럼 인텔 P67 칩셋을 사용해 LGA 1155 소켓의 코드명 샌디브릿지 CPU 사용이 가능하고, 3-way CrossFireX/SLI 지원, LGA 775/ 1155/ 1156 쿨러 사용이 가능한 콤보 쿨러 옵션, 하드웨어 모니터와 팬 스피드 컨트롤, 오버클러킹, 절전 기능, Fatal1ty 마우스 포트 조절이 가능한 통합 프로그램인 F-Stream 지원 및 Fatal1ty 이미지를 활용한 UEFI 바이오스등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polling rate 조절이 가능한 Fatal1ty 마우스 포트 제공
특히, 타사의 플래그십 메인보드와 차별화되는 ASRock Fatal1ty 메인보드만의 특징으로는 게이머들의 주요 입력장치인 마우스의 polling rate를 125Hz부터 1000Hz까지 조절할 수 있는 전용 포트인 Fatal1ty 마우스 포트를 제공해 보다 높은 정확도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일본산 프리미엄 골드 캐퍼시터와 16+2 페이즈 전원부, 디지털 PWM 컨트롤과 THX TruStudio PRO, P67 기본 SATA 6Gbps 포트 외에 추가 4개의 SATA 6Gbps 포트, 2.5" SSD 가이드를 겸한 USB 3.0 프런트 패널, USB 포트의 성능을 향상 시킨 XFast USB(테스트 환경에 따라 최대 396.28% 높은 성능 제공) 기술등이 적용되었다.
ASRock P67/H67 메인보드 특징 소개
이번 ASRock Fatal1ty 메인보드 런칭 쇼에서는 Fatal1ty 외에도 ASRock의 P67/H67 메인보드의 특징 역시 소개되었다.

P67 Extrem6에는 앞서 Fatal1ty 메인보드에 적용되었던 XFast USB 기술과 프리미엄 골드 캐퍼시터, 디지털 전원부 및 16+2페이즈 전원부를 비롯해, 그동안 별개로 나뉘어 있던 오버클럭과 절전, 모니터링 기능등을 통합해 편의성을 높인 AXTU(ASRock Extreme Tunning Utility) 및 UEFI 바이오스 도입, 콤보 쿨러 옵션과 듀얼 기가비트 랜의 Teaming 기능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P67 칩셋을 사용하면서도 LGA 1156 소켓의 린필드 프로세서를 사용이 가능한 P67 Transformer에 대해서는, CPU 교체 없이 5 시리즈 칩셋의 PCIe Lane에 비해 확대된 대역폭을 제공하는 P67 칩셋을 사용하면서 USB 3.0과 SATA 6Gbps에 충분한 대역폭 제공이 가능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을 장점으로 소개했다.

또한, 샌디브릿지 프로세서에 내장된 인텔 HD 그래픽스 그래픽 코어가 HDMI 1.4를 지원함에 따라 블루레이 3D를 비롯한 3D 컨텐츠 재생을 지원함에 따라, ASRock H67 메인보드에는 적청 에너글리프(Anaglyph) 글래스가 기본 제공되고, HTPC 시장을 겨냥한 H67M-GE-/HT에는 추가로 세 개의 CIR 센서를 탑재해 수신부 장착 방향에 상관없이 높은 수신 감도를 제공하는 MCE 리모트 컨트롤러가 기본 제공된다.



한편, ASRock Fatal1ty 런칭 행사의 부대 행사로 Fatal1ty와의 게이밍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외부에는 Fatal1ty 메인보드를 비롯해 ASRock의 P67/H67 메인보드를 전시했으며, Fatal1ty 메인보드를 이용한 데모 시스템을 구성해 제품의 특징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