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이하 씨게이트)에서 2011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0년 12월 31일자로 마감된 씨게이트의 2011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GAAP 기준 2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9%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이익은 1억 5천만 달러(주당 0.31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약 72%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하드 드라이브 출하량은 겨우 1,000만대 감소한 4,890만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순이익이 급감한 이유는 매출총이익(Gross Margin)이 30.5%였던 지난 2009년 4분기와 달리 작년 4분기에는 겨우 19.5%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는 2009년 4분기에 HDD 제조사들이 모두 기록적인 수익을 거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락률이 높은 것도 작용한다. 실제 씨게이트의 2011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전분기에 비해서는 거의 변동이 없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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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회계연도 2분기 실적 |
WD (웨스턴 디지털) |
Seagate (씨게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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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드라이브 출하량 |
5,220만대 |
4,890만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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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
24억 7,500만 달러 |
27억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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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
2억 2,500만 달러 |
1억 5,000만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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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순이익 |
0.96 달러 |
0.31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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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총이익(Gross Margin) |
19.2% |
19.5% |
씨게이트 뿐만 아니라 WD 역시 2011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1억 5,400만 달러 하락했고, 매출 총이익 역시 씨게이트 수준인 19.2%로 내려간 바 있다. 그러나 WD가 씨게이트보다 낮은 매출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2억 2,5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47.6% 하락)였던 것에 비해 씨게이트의 순이익은 70% 이상 감소해 WD보다 7,500만 달러나 뒤쳐졌다.
한편, 씨게이트는 2011년 1월 18일을 기준으로 자회사 씨게이트 HDD 케이만과 3억 5천만 달러의 선순위 보증 회전편의신용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전신용편의란 대출은행이 자금대출한도를 정하고 일정기간동안 한도 내에서 계속 대출해주는 것으로, 씨게이트 측은 아직까지 이 회전편의신용은 미사용 상태이며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유연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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