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와 레노보는 27일(현지시간), 일본내에 PC사업과 관련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2011년 6월중에 레노보가 51%, NEC가 49%를 출자하는 'Lenovo NEC Holding B.V.' 합작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등기상의 본사는 네델란드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인 본사의 기능은 됴쿄 지점이 담당하게 된다. 또한 NEC는 레노보가 신규 발행하는 1억 7,500만 달러 상당한 주식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합작회사의 산하에는 100% 자회사로서 현 NEC 퍼스널 프로덕트의 PC 사업을 분리해 새롭게 설립하는 NEC 퍼스털 컴퓨터 주식회사와 레노보 재팬 주식회사가 포함된다.
합작회사의 회장은 현재 레노보 재팬의 대표이사인 로드릭 라핀이, 사장으로는 현 NEC 퍼스널 프로덕트의 타카스 히데요 사장이 각각 취임을 할 예정이다.
새로운 합작회사는 NEC가 갖추고 있는 제품 개발 능력과 고객 지원의 장점에 레노보가 갖추고 있는 기술력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조합을 통한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의 상승 효과에 의해 일본내 PC 사용자들이 요구해왔던 보다 혁신적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의 신속한 투입을 목표로 한다. PC사업에서의 제휴와 더불어 타블렛등의 개발/생산/판매에 관한 협력, 그리고 서버등의 제품 판매 협력등에서도 양사의 강점을 살릴 계획이다.
또한 합작회사 설립 후 양사는 일본내 PC 사업에 대해 고객 지원, 제품 공급, 품질 보증등 기존 PC 관련 업무는 계속할 방침이다. 또한 NEC와 레노보의 각각의 브랜드 제품도 역시 판매, 보수등은 예전과 동일하게 기존 루트를 통해 계속 제공될 것이다.
다만 기업용 NEC 브랜드 제품과 관련해서 합작회사로 이행하지 않고 NEC가 계속적으로 판매 및 지원을 해나갈 것이며 안드로이드 단말기인 LifeTouch 브랜드 역시 NEC가 직접 개발,판매를 담당한다.
2010년 3분기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HP가 17.8%, ACER가 13.1%, 델이 12.6%이며 NEC/레노보 연합은 11.2%로 4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이번 NEC와 레노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본내 최대의 PC 사업 그룹이 탄생하였으며 세계 3대 시장가운데 2개의 시장에서 가장 높은 큰 규모를 차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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