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지난 29일 오후 3시 3,200여명의 관람자가 모인 가운데,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펼친 소니 에릭슨 GSL Jan. 결승전에서 정종현 선수가 이정훈 선수를 상대로 4-0의 스코어로 우승컵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철처리장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정종현 선수는 해병 압박으로 경기 초반 주도권을 선점하고, 이어진 중앙 힘 싸움에서 이정훈 선수를 압도하며 1승을 선취했다.
2세트 경기에서 정종현 선수는 몰래 사령부를 짓던 이정훈 선수의 빠른 확장 전략을 파악하고 상대를 급습, 이후 정종현 선수는 이정훈 선수의 본진을 장악하며 2세트를 잡았다.
젤나가동굴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 정종현 선수는 2병영 해병 압박 플레이를 통해 이정훈 선수의 확장 타이밍을 뺐고, 이정훈 선수의 앞마당 사령부를 파괴, 마지막 공격에 나선 이정훈 선수의 병력을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다.

폭염사막에서 진행된 4세트에서 정종현 선수는 초반 압박 공격이 이정훈 선수에게 막혔으나, 이후 이정훈 선수의 해병, 불곰 병력을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다.
우승자 정종현 선수는 소감에 대해 “이번 시즌을 통해 저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우승까지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Ⅱ 최초 팀리그인 GSTL에서도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종현 선수에게는 5천 만원의 상금이, 준우승자인 이정훈 선수에게는 2천 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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