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사는 2일(현지 시간), 구글 크롬에서 HTML5를 이용해 H.264 동영상 재생을 위한 확장 기능인 'Windows Media Player HTML5 Extension for Chrone"를 무료로 공개했다. 윈도우 7의 구글 크롬 v8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 기능은 HTML5의 'video'태그가 적용된 컨텐츠를 'Windows Media Player(이하 WMP)' 플러그인을 이용해 재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WMP에서 지원하는 형식이라면 어떤 형식이라도 재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구글은 최근 구글 크롬의 H.264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 발표했지만 윈도우7의 WMP는 표준 H.264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H.264를 계속 재생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이 확장 기능의 완성도는 컨텐츠 재생이 가능한 정도의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HTML5 규격에 부합하지 않는 동작도 종종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차후 이를 개선해 지속적으로 릴리즈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IE9에서 서드 파티 WebM 비디오 플러그인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운로드 페이지 : http://www.interoperabilitybridges.com/wmp-extension-for-chrome
|
[뉴스] 구글, 안드로이드 크롬 '주소 표시줄' 화면 하단 이동 옵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