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32nm 기반의 차세대 아키텍처가 적용된 샌디브릿지 (Sandy Bridge)를 올해 초 출시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지원하는 인텔 6시리즈 (P67/ H67) 칩셋의 SATA2 (3Gbps) 문제가 발견되면서 이를 빠르게 대처해 문제를 해결한 B3 스테핑의 인텔 6시리즈 칩셋들이 메인보드 제조사들에 공급되어 선적이 시작되고 있다.
문제가 수정된 B3 스테핑의 인텔 6시리즈 칩셋들과 함께 루머로 전해졌던 Z68 칩셋의 존재도 드러났고 이 칩셋은 수정된 B3 인텔 P67/ H67 칩셋과 보급형 H61 칩셋과 함께 생산이 시작되었고 5월 출시가 예상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Z68 칩셋을 기반으로 한 메인보드가 독일 하노버에서 3월 1에서 5일 사이 열리는 CeBIT 2011을 통해 공개되었다.
computebase와 Lab501은 Z68 기반 메인보드는 ASUS, GIGABYTE, MSI의 3사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고 전했으며, 각 사를 통해 공개된 제품들은 아래와 같다.

ASUS의 Z68기반 메인보드는 P8Z68-V로 P8P67Pro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며, 백패널 구성이 달라졌다. 3개의 PCI-Express x16 형태의 슬롯 (파란과 회색은 x8 Lane 듀얼), 3번째는 4 Lane (x4)을 제공한다. 2개의 PCI-Express x1 슬롯과 2개의 PCI 슬롯도 제공된다. 2개의 SATA3 (6Gbps) 포트와 4개의 SATA2 (3Gbps) 포트, 6개의 USB 2.0 포트와 2개의 USB 3.0 포트를 제공하며, eSATA 포트 하나, 기가비트 이더넷 지원, DVI/ HDMI/ D-SUB 출력을 지원하며, Optical S/PDIF 포트, 블루투스 동글 (Bluetooth Dongle)이 제공된다.

기가바이트 (GIGABYTE)의 Z68기반 메인보드는 GA-Z68X-UD4H-B3의 모델명을 가지며, UD4 라인업에 속한다. 6+1페이즈 전원부 디자인, 2개의 PCI-Express x16 형태의 슬롯 (듀얼 x8 Lane 구성 지원), 3개의 PCI-Express x1 슬롯, 2개의 PCI 슬롯이 제공된다. SATA3 (6Gbps)는 외장 컨트롤러와 함께 총 4개 포트, 3개의 SATA2 (3Gbps) 포트, 핀헤더로 총 8개의 USB 2.0 지원, 하나의 IEEE1394a 포트, PS/2 포트, 4개의 USB 2.0과 2개의 USB 3.0 (Etron), eSATA2 (3Gbps), DisplayPort, HDMI, DVI, D-SUB를 지원하며, 기가비트 이더넷과 optical S/PDIF 지원 등이 포함된다.

MSI의 Z68기반 메인보드는 Z68A-GD80의 모델명을 가지며, SATA2 문제가 수정된 B3 스테핑이 적용되고 ASUS와 GIGABYTE 역시 문제가 수정된 B3 스테핑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3개의 PCI-Express x16 형태의 슬롯 (1번과 2번은 x8 Lane 듀얼, 3번은 x4 Lane)과 2개의 PCI-Express x1, 2개의 PCI 슬롯이 제공된다. 외부 컨트롤러 탑재로 온보드 2개와 합해 총 3개의 SATA3가 지원되고 4개의 SATA2 포트를 제공한다. 전압 측정 블록과 4개의 USB 2.0 포트, 2개의 USB 3.0 포트, PS/2 포트, eSATA3 (6Gbps) 포트 하나, IEEE1394a 포트 하나,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 DVI/ HDMI 포트, Optical S/PDIF 출력을 지원한다.
인텔 Z68 칩셋은 P67 + H67의 기능들을 지원해 CPU와 메모리, 내장 그래픽의 오버클럭 지원, 그리고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P67보다 8달러 ($8) 가량 더 높은 칩셋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MSI 등은 이종의 VGA를 멀티 GPU 구성할 수 있는 LucidLogix의 Hydra 칩셋 등을 탑재한 제품들의 등장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또, H67과 달리 외장 그래픽 장착시에도 샌디브릿지 내장 HD Graphics 2000/ 3000의 QuickSync 기술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루머도 등장하고 있으나 Z68 기반 제품의 등장전까지 이 부분에 대한 것은 확실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