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일(현지사간) 아이패드2를 정식 발표와 더불어 기존 아이패드의 가격을 100달러 인하한 것과 관련해 최근 1세대 아이패드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00달러를 환불해준다고 밝혔다.
외신에 의하면 2월 16일부터 3월 2일 사이에 할인되지 않은 금액으로 아이패드를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가와 할인가의 차액인 100달러를 돌려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신제품이 출시되거나 제품 가격이 인하되었을 경우 환불이나 교환이 가능한 애플의 판매 정책이다.
애플은 2일, 신형 타블렛인 아이패드2를 전작과 동일한 499달러의 가격에 발표하고 기존 제품 가격을 인하하였다. 이에 따라 소비자 보상의 차원의 환불 정책을 내세운 것이라 할 수 있다.
애플의 공식 환불정책은 14일 이내가 원칙으로 이에 따라 14일 전에 아이패드를 구입한 고객은 100달러를 돌려 받거나 아이패드2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애플코리아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14일이내 환불 정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구매고객에 대해 차액을 돌려주는 방안은 제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해당 규정은 애플코리아의 직영점이나 온라인 애플 스토어를 통해 구입한 경우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KT를 통해 구입한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환불의 경우에 KT는 '보조금을 지불해 판매해왔기 때문에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에 환불을 허용하기는 힘들다. 검토중이긴 하지만 개통이 된 이후에는 해결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혀 KT를 통해 아이패드를 구입한 소비자는 금전적으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애플스토어의 아이패드1의 가격
 olleh샵의 아이패드1의 가격
참고로 애플코리아는 아이패드2 정식 발표에 맞춰 1세대 아이패드의 가격을 공식적으로 95,000원~186,000원까지 인하하였지만 국내에서 아이패드를 판매해온 KT의 경우 현재 자사가 판매중인 1세대 아이패드의 가격 인하를 비롯해 환불과 관련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KT의 공식 쇼핑몰인 olleh 샵의 경우 WiFi 버전을 기준으로 16GB 모델을 635,000원, 32GB 모델을 748,000원, 64GB 모델을 865,000원 등으로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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