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자바스크립트 성능을 66% 개선한 웹 브라우저 '크롬(Chrome) 10'을 공식 발표했다.
구글은 크롬 블로그를 통해 속도가 빨라지고 안전성이 높아진 크롬 10 버전을 공식 발표했으며, V8 벤치마크 결과 자바스크립트 성능이 66%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크롬 10은 새로운 설정 인터페이스를 통해 북마크를 가져오거나 브라우저 기본 홈페이지를 쉽게 바꾸도록 했으며, 검색 박스를 추가해 옵션 중에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한 구글 계정에 로그인해서 크롬의 데이터를 PC에 동기화하거나 패스워드의 저장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북마크, 확장 기능, 설정, 테마 등의 동기화도 지원한다.
특히 크롬 10에는 작년 12월 크롬 OS 시연 때 선보인 샌드박싱(sandboxing) 기술이 들어갔는데, 이 기술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나 PDF 리더와 같은 써드파티의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탭별로 격리시키는 방법을 통해 브라우저의 다른 탭이나 PC에 해를 입히지 못하도록 만든 것이다.
즉, 하나의 탭에 있는 웹 페이지가 바이러스나 버그 등으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같은 브라우저 내의 다른 탭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해당 탭만 닫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MS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9(IE9) 지원 운영체제에서 윈도우 XP를 제외한 것과 달리, 구글 크롬 10 버전은 윈도우 XP와 비스타, 그리고 윈도우 7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Mac 버전과 Linux 버전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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