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과의 웹 페이지 로딩 속도를 측정한 결과가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웹사이트 최적화와 관련된 회사인 블레이즈사는 포춘 1천대 기업의 웹사이트의 4만5천 페이지를 상대로 각 3번씩 웹 페이지 로딩시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였다.
비교 대상으로 사용된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기반의 넥서스S와 iOS 4.3 기반의 아이폰4가 각각 사용되었다. 참고로 사용된 웹브라우저의 경우에는 넥서스S는 크롬, 아이폰4는 사파리였다.

테스트 결과 넥서스S의 평균 웹 로딩 속도는 2.144초로 아이폰4의 평균 웹 로딩 속도인 3.25초보다 큰 차이로 앞섰으며 특히 복잡한 페이지의 경우 성능 차이는 더욱 크게 발생하였다고 전했다.

그 결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넥서스S가 아이폰4에 비해 평균 52% 빠른 속도를 제공하였으며 테스트에 사용된 4만 5천 페이지 가운데 넥서스S의 웹 로딩 속도가 빠른 페이지가 84%에 달했고 그에 비해 아이폰4가 더 빠른 페이지는 16%에 불과하였다.
이번 테스트 결과에 블레이즈는 '두제품간의 성능차이가 엇비슷할 것이라 예상하였지만 실제 테스트 결과 큰 차이가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 모두 최적화된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포함하였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이를 채택하기 전과 비교를 했을때 실제 브라우징 속도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 결과를 보여주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번 테스트의 경우 블레이즈사가 개발한 앱을 이용한 웹 페이지 로딩 테스트였기 때문에 애플이 ISO 4.3에서 추가된 새로운 니트로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적용된 사파리의 성능 향상을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PC월드는 한달전에 유사한 테스트를 진행하였던 Gomez의 테스트 결과는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며 '단순한 브라우저 속도 테스트는 여러가지 변수 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100% 신뢰할 수는 없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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