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하드디스크 (HDD) 제조사로 웨스턴디지털과 1, 2위를 다투고 있는 씨게이트를 합병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중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현재 하드디스크는 웨스턴디지털과 씨게이트가 서로 1위 자리를 다투고 있으며, 히타치 GST는 3위를 유지해왔다. 4위는 도시바/ 후지쯔, 삼성전자는 5위를 수성하고 있었는데 웨스턴디지털의 3위 업체인 히타치 GST를 지난 3월 7일 43억 달러 (약 4조 8000억)를 투입해 히타치 GST를 인수할 것으로 발표해 씨게이트 (Seagate)를 제치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시장에서 1위 수성을 다져갈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웨스턴디지털의 히타치GST 인수로 1위, 씨게이트가 2위, 도시바/ 후지쯔가 3위, 삼성전자는 4위로 재편되며, 이번 씨게이트와의 합병 논의는 웨스턴디지털의 히타치GST 인수에 따른 위기감도 작용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 가운데 이번 삼성전자의 씨게이트 인수설은 CNBC (미국시간 3월 17일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딜리포터 (DealReporter))의 트위터에 씨게이트가 삼성전자에 합병될 경우 4%의 점유율 증가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삼성전자가 씨게이트를 인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들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씨게이트 인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웨스턴디지털이 최근 인수한 히타치 GST의 도움으로 1위 수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였던 상황에 반전을 이루어 시장 점유율 1, 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씨게이트 인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