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풀HD 스마트 TV D6500/D6400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D6500/D6400 모델은 CMR(Clear Motion Rate) 960Hz를 지원하는 최상급 D8000 시리즈와 CMR 720Hz인 D7000 시리즈의 하위 모델로 CMR 480Hz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스마트 LED TV D6500/D6400은 크리스털 블랙패널, 하이퍼리얼엔진, 스피드 백라이트를 갖춘 '스마트 리얼 모션'으로 2D 영상은 물론 3D 입체 영상에서도 풀HD 해상도를 구현하고 화면 겹침과 깜빡임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감을 없앴다.
일반 2D 영상도 3D로 변환해서 보여주는 '2D → 3D 변환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으며, 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블루투스 방식의 3D 안경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단 한번의 클릭으로 스마트 검색, 방송정보 바로찾기, 소셜 네트워크, 삼성 앱스 TV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 서비스가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현재 세계 최초 스마트TV 앱스토어인 '삼성 스마트 TV 앱스'를 통해 무료로 3D VOD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3D 익스플로어'를 비롯해 국내에서 17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자인면에서는 D6500/D6400 모델도 상위 제품처럼 초슬림 베젤의 '시크릿 디자인'과 TV가 가볍게 떠 있는 느낌을 주는 투명 재질의 TV 목(Neck)과 심플하면서도 안정된 느낌을 주는 스퀘어스타일의 스탠드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 이상철 전무는 "삼성 풀HD 3D 스마트 TV D8000, D7000시리즈에 이어 D6500, D6400 시리즈까지 출시하게 됨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제품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LED TV를 비롯해 LCD TV, PDP TV, AV 제품 등에까지 다양한 스마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양질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TV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D6500 모델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55인치가 520만원대, 46인치 350만원대, 40인치 260만원대이며, D6400 모델은 55인치 490만원대, 46인치 320만원대, 40인치 24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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