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썬더볼트 (10Gbps) 인터페이스와 대역폭을 높여 성능을 개선한 USB 3.0 (5Gbps)과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가질 것이라는 소식이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인텔 개발자 포럼 (IDF)에서 인텔의 부회장인 Kirk Skaugen은 차기 프로세서 지원 플랫폼에서 USB 3.0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썬더볼트 역시 지원할 예정이며, 두 가지 기술은 서로 상호보완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techreport는 밝혔다. 또한, 이에 따라 PC 주변기기 개발자들이 USB 3.0과 썬더볼트를 모두 염두에 두고 개발할 것을 고려해야할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인텔이 발표한 썬더볼트 (Thunderbolt, 코드명 라이트피크 (Light Peak))는 얼마전 공식적으로 발표되었고 애플 (Apple)은 최신 맥북 (Macbook)에서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지원하는 제반 환경이 기존의 인터페이스들보다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부각되고 있는 USB 3.0보다 2배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며, 디스플레이포트나 PCI-Express 포트 등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 활용폭은 더 넓기 때문에 업체들의 선택 여부에 따라 새로운 기술 도입에 따른 환경 구축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애플의 관점에서는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보여지지 않고 있는데 이는 애플의 경우 새로운 맥북 플랫폼에서 썬더볼트 지원 외에 USB 3.0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애플 외의 다른 제조사들 역시 현재까지 USB 3.0 지원과 비교해 인텔의 썬더볼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지 않은 점도 썬더볼트가 앞으로 해결해나가야할 부분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인텔 역시 썬더볼트의 발표와 함께 썬더볼트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이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아직 PC 메인보드에 적용되지는 않고 있다. USB 3.0 지원의 경우 현재까지는 서드파티의 USB 3.0 컨트롤러를 이용해 지원하고 내년 초 발표가 예상되는 22nm 기반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 지원 인텔 7시리즈 칩셋 (Panther Point)을 통해 네이티브로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있고 썬더볼트 지원 역시 고려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MD는 썬더볼트 기술에 대해 일반 디스플레이포트 1.2 (DP 1.2, DisplayPort 1.2)는 여전히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고 있고 싱글 PCI-Express 3.0 레인 (Lane) 역시 어느 정도 충분한 대역폭을 제공하고 있어 썬더볼트 도입에 대해서 적극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있다. USB 3.0 지원은 올해 등장이 예상되는 데스크탑 및 노트북용 퓨전 (Fusion) APU인 라노 (Llano) 지원 칩셋에서 네이티브 방식을 본격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인텔보다 USB 3.0 지원에 보다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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