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서 구글 스마트폰 넥서스원(Nexus One)에 대한 안드로이드 2.3.3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KT에서 출시한 넥서스원의 진저브레드 2.3.3 OTA는 5월 6일(금)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었으며, KT 측은 이번 2.3.3 OTA가 지난 번 제공한 2.3.3 업데이트에서 구글 맵 라이브러리가 누락되었던 것을 수정한 완전판이라고 설명했다.

OTA(On the Air) 방식으로 진행되는 넥서스원 2.3.3 업데이트는 개인별로 순차 진행되며 넥서스원 단말기에 업데이트 메시지가 뜨면 이를 통해 무선으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또한 수동 업데이트 역시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글이 이미 넥서스원에 대한 안드로이드 2.3.4 OTA 업데이트를 시작한 상황에서, KT발 넥서스원은 이제 2.3.3 OTA를 제공하기 시작해 구글 레퍼런스폰이라는 이름으로 빠른 OS 업그레이드를 기대하던 소비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이통사를 거치지 않고 해외에서 구입하거나 개인인증으로 들여온 넥서스원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OTA 업데이트를 빠르게 받을 수 있지만, KT를 통해서 국내 정식 출시된 넥서스원의 경우 구글이 배포하는 해외판 펌웨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KT를 통해 제공되는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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