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대표 최창호)에서 PATA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임베디드 SSS(e-SS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임베디드 SSD는 기존 SSD와 달리 웨이퍼 상태에서 기능 구현이 가능해 고성능, 저비용, 저전력의 장점을 갖고 있으며, 크기가 작아 소비자가 원하는 여러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이번에 개발한 e-SSD(모델명 HM1101001)가 14 x 24 x 1.36mm로 현존하는 국내외 기업의 임베디드 SSD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를 가졌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LGA(Land Grid Array)가 아닌 FBGA(Fine Ball Grid Array) 타입으로 낸드 플래시와 컨트롤러를 하나의 칩에 담아 개발, 판매되는 최초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SSD의 용량은 64GB, 읽기와 쓰기 속도는 각각 45Mbps와 15Mbps로 이달부터 본격 양산 및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나마이크론 측은 현재 국내 한 기업과 POS(Point of Sale) 단말기용 e-SSD 공급 계약을 확정짓고 양산에 들어갔으며, 유럽의 한 기업과는 셋톱박스용 제품의 탑재여부를 타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 3분기까지 SATA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제품도 개발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기존 SSD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겠다는 의지를 결합해 세계 최소형 e-SSD를 개발해 양산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보유한 핵심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SSD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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