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11년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7일 발표한 2011년 2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삼성전자의 매출은 연결기준 39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5.43%,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는 25.42% 증가했으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6.15% 감소했다. 특히 전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로 크게 줄어든 상태였기 때문에 전분기 대비 25% 증가로는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보기 어렵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에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에서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반도체 부문은 낸드플래시와 시스템 LSI는 선방했지만 D램 가격의 하락세 지속으로 영업이익이 크지 못했다. 디지털 미디어&어플라이언스 부문도 간신히 흑자로 턱걸이하면서 체면치레만 했다. 대신 갤럭시 S를 중심으로 휴대폰 판매량이 급증했던 통신 부문이 큰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 1일부로 기존의 반도체 사업부를 폐지하고 대신 대표이사 직속 DS(디바이스솔루션)사업총괄을 신설했다. DS사업총괄 산하에는 메모리사업부와 시스템 LSI 사업부, LCD 사업부를 두고, 사업총괄 직속에 경영지원실을 신설하는 등 반도체 기술이 적용되는 핵심 사업부를 묶어 직접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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