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11 패치로 새옷을 갈아입은 Crysis2
지난 3월 22일 XBOX 360과 PlayStation3, PC의 크로스플래폼으로 출시된 크라이시스2는 애초 DirectX 11 기반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와 다르게 DirectX 9를 기반으로 출시되었으나, DX 9 기반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사실적인 그래픽을 메인스트림 급 그래픽 카드에서도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최적화를 이루어 이게 과연 극악의 발적화로 유명한 Crysis의 후속작인지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최초의 DirectX 11 기반 그래픽 카드가 출시된지 2년이 가까워오는 현재 그래픽 카드 시장은 2세대 DirectX 11 그래픽 카드가 출시되면서 벨류급부터 하이엔드급까지 DirectX 11 지원 제품들로 세대 교체가 완료된 시점에서 DirectX 9 기반의 출시는 게임의 인지도 확대와 보급에 유리하다.
하지만 이미 출시된지 10년이 되어가는 윈도우 XP까지만 지원하는 DirectX 9 기반이라는 것은 실제 게임 그래픽과 무관하게, 최신 API인 DirectX 11을 지원했다면 보다 화려하고 현실감 있는 그래픽을 제공할 수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을 남기게 된다.
그러던 중 DirectX 11 패치가 적용된 Crysis2의 영상이 공개되자 비록 DirectX 9 모드에서는 메인스트림급에서도 원할한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최적화되었지만 DirectX 11 모드에서는 Crysis에서의 악몽이 되살아 나지는 않을지, Crysis2를 DirectX 11 모드로 즐기기 위해서는 어느 급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한지, 과연 언제 DirectX 11 패치는 언제 공개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과 걱정, 기대가 무성했다.

그리고 마침내 DirectX 11 업그레이드 팩과 고해상도 텍스처 팩의 공개에 이어, DirectX 9 기반으로 출시된 지 약 석 달이 지난 6월 28일 Crysis2의 DirectX 11 업그레이드 팩과 고해상도 텍스처 팩 적용을 위한 1.9 버전 패치 공개를 통해 Crysis2는 DirectX 11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