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에서 2011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1년 6월 30일자로 마감된 MS의 2011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은 매출 173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1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8억 7천만 달러였으며, 주당 순이익은 35% 올라간 0.69 달러였다.
MS는 이번 분기 실적을 합쳐 지난 해 7월부터 계산된 2011 회계연도 총 매출은 이전 해보다 12% 증가한 699억 4천만 달러, 영업이익은 271억 6천만 달러, 순이익은 231억 5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2.69 달러로 모두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MS 오피스가 포함된 MS 비즈니스 사업부는 이번 분기에 7%, 2011 회계연도 전체 들어 16% 매출이 성장했으며, 오피스 2010 버전은 MS 역사상 가장 빨리 1억개의 라이센스를 돌파했다고 한다. MS는 올해 6월에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오피스 365를 발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에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윈도우 서버, 시스템 센터, 그리고 SQL 서버 등이 포함된 서버 및 툴(Server & Tools)의 매출도 이번 분기에 12% 성장했으며,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매출도 17%가 늘어났다.
반면 윈도우 7이 포함된 윈도우와 윈도우 라이브 사업부의 매출은 이번 분기에 1% 감소했으며, 2011년 회계연도 전체적으로는 2%가 줄어들었다. MS는 윈도우 7 라이센스가 4억개를 넘었으며 사업 전개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윈도우 7은 더 이상 가파른 성장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MS는 이번 분기에 차세대 윈도우 버전인 코드네임 윈도우 8 프리뷰를 선보인 바 있다.
Xbox 360과 키넥트, Xbox Live 등이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및 디바이스 사업부의 이번 분기 매출 성장률은 30%로 다른 사업부보다 높았으며, 전체 회계연도를 통털어서도 가장 높은 40%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넥트의 인기에 힘입어 MS는 미국 시장에서 Xbox 360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게임 콘솔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MS는 7월부터 시작되는 2012 회계연도 전망에 대해 지난 해보다 3~5% 성장한 280억~286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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