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손잡고 미국 시장에 갤럭시 탭 10.1 LTE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IT 전문지인 폰아레나는 22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센터럴이 입수한 버라이즌의 내부 문서 2건을 통해 "미국 이동 통신사인 버라이즌의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10.1 LTE 모델을 7월 28일에 출시한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유출된 문서의 스크린샷에는 버라이즌이 28일 갤럭시 탭 10.1 LTE 모델을 16GB 버전은 $529, 32GB 버전은 $629 가격에 출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유출 문서 역시 버라이즌이 갤럭시탭 10.1 LTE 버전을 7월 28일에 출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유출된 서로 다른 두 문서들이 일치된 정보를 확인시켜주고 있어 출시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국내에 갤럭시탭 10.1 WiFi 및 3G 모델을 정식으로 출시하였다.
현재 WiFi 모델은 삼성 디지털플라자 및 모바일 숍등을 통해 16GB 67만1000원, 32GB 74만8000원의 가격에 판매중에 있으며 3G 모델은 KT 올레샵을 통해 16/32GB, 화이트/블랙 색상의 조합으로 한정 판매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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