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모빌리티 홀딩스(이하 모토로라)에서 201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토로라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33억 3,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 총이익은 8억 6,400만 달러로 알려졌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억 1,6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와 달리 2,3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순이익 역시 5,600만 달러의 적자로 나타나 8,000만 달러의 이익을 거뒀던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억 3,600만 달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당 순이익도 0.27 달러 이익을 냈던 전년 동기와 달리 0.19 달러의 손실을 냈다.
모토로라의 휴대폰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4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영업 이익에서 8,500만 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봤다. 2분기 모바일 기기 출하량은 1,100만대로 작년 2분기(830만대)보다 늘어났으며 스마트폰 출하량도 170만대 늘어난 440만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3.0 허니컴 태블릿 줌(XOOM)은 당초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44만대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큰 영업 손실을 낸 휴대폰 사업 부문과 달리 홈 사업 부문의 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9억 700만 달러였으며, 영업이익도 6,200만 달러로 올라갔다. 하지만 휴대폰 사업 부문의 부진으로 전체 실적 하락을 막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는 3분기 전만에 대해 주당 순익 0.00~0.10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해 일단 적자 구조를 탈피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올해 초 선보인 아트릭스와 줌을 제외하고는 글로벌 런칭한 제품이 없는 상황이라 미국과 중국에 출시한 일부 신제품을 빼고는 휴대폰 사업 부분의 실적을 개선할 마땅한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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