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반도체인 M램 기술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STT-M램 개발사인 그린디스를 인수, 합병하였다고 밝혔다.
그란디스는 2002년 1500만달러의 벤처 투자금과 미국 국방성 고등연구계획청의 연구 보조비를 통해 설립된 회사로 M램과 관련해 62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M램은 낸드필래시와 D램의 장점을 동시에 갖고 있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다.
M램은 기존 메모리반도체보다 낮은 전력으로 동작하며, 전력 공급 없이도 데이터를 보관하는 비휘발성 장점과 함께 안정성을 갖췄다. 또한 반도체 공정기술 한계로 여겨지는 10나노미터 이하 공정을 구현하는 일도 기존 메모리반도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로 삼성전자는 M램 개발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한편 그란디스와 기술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하이닉스는 이번 인수합병과 관련해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이닉스는 그란디스와 맺는 3년간의 M램 개발 프로젝트 일정이 최근 만료되었으며 개발 과정에서 M램 상용화에 필요한 라이센스를 취득했고 그란디스가 공동 개발 이전에 보유한 특허기술도 하이닉스가 라에센스료 지불 없이 계속 사용할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이닉스는 그란디스와 계약 만료후 지난달 13일 일본 도시바와 M램 공동개발 및 생산을 위한 합작벅인 설립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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