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운영하던 전자책 콘텐츠 판매 사이트인 '북투'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갑작스럽게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북투는 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9일부로 전자책 판매 서비스를종료하며 향후 사이트를 폐쇄할 것이라고 공지를 하였다.

서비스 중단에 따라 기존에 전차책을 구입한 사용자는 내달 9일까지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북투 머니의 경우에는 현금으로 환불이 된다. 환불 안내는 8월 10일까지 북투 머니 구매자들의 ID(이메일주소)로 발송이 될 예정이다.
아이리버의 사업 철수의 원인으로는 수익성 악화를 꼽았다. 전자책 시장의 전반적인 부진과 침체가 길어지면서 북투의 수익성 역시 악화되었고 결국 전자책 시장에서의 철수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아이리버가 자회사 북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전자책 컨텐츠 시장에 진출한지 17개월만에 사업을 중단하게 된 셈이다.
다만 컨텐츠 제공 서비스는 종료하지만 전자책 단말기 사업은 지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리버츠근 지난해 LG디스플레이와 합작해 설립한 L&I를 비롯해 국내외 전자책 단말 생산 및 판매 사업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미국 시장에 전자착 전용 단말기인 스토리 HD를 출시하는등 부족한 인프라로 사업이 어려운 국내 시장 대신 구글, 타겟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미국 시장에 보다 주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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