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LTE 본격 서비스를 앞두고 SKT와 KT의 1.8GHz 주파수 경매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8월 22일까지 진행된 800MHz 및 1.8GHz 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 결과, 1.8GHz 주파수 대역은 KT와 SKT가 참여해 10라운드(누적 41라운드)까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방통위가 밝힌 22일 10라운드까지의 1.8GHz 주파수 최고입찰가는 6,633억원으로 최저경쟁가격이었던 4,455억원 대비 현재까지 2,178억원이 상승했다.
1.8GHz 대신 2.1GHz 주파수에 단독 입찰했던 LG U+는 최저경쟁가격 4,455억원에 낙찰받았지만, 1.8GHz 주파수는 KT와 SKT에서 동시에 입찰을 신청해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하는 쪽이 승리하기 때문에 경매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방통위는 내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주파수 경매를 속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KT와 SKT 모두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서는 1.8GHz 주파수 확보가 필수적이라 경매 가격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번 방통위가 주파수 경매에 내놓은 800MHz 주파수 10MHz 대역은 아직까지 입찰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KT와 SKT 모두 800MHz 주파수 경매를 신청했지만 현재 1.8GHz 주파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 1.8GHz 주파수의 주인이 가려진 뒤에야 800MHz 주파수 경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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