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SD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손실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데이터를 손실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bit-tech는 밝혔다.
위기 관리와 데이터 복구 기관인 Kroll Ontrack에서 56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7%의 유저들인 SSD/ Flash 기술을 이용한 장치로부터 데이터 손실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흥미롭게도 75%는 망가지거나 손상된 HDD로부터 데이터를 복구하는 기술과 비교해 SSD/ Flash 장치의 데이터 복구는 거의 불가능 또는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75%는 이러한 데이터 복구이상에도 불구하고 SSD/ Flash 장치가 안전하며, 스토리지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었다. 또한, 더 적은 전력소모를 제공해 전통적인 HDD 등의 저장장치들보다 친환경적이라고 답했다. 90% 이상의 응답자들은 SSD/ Flash 장치의 고장률이 높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응답했다.
설문조사에는 회사와 가정, 정부기관의 사용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70% 이상이 현재 SSD/ Flash 장치를 사용중이거나 근시일내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SSD/ Flash 장치의 데이터 손실의 60%는 시스템의 오류로 인한 것이지만, 물리적 손상과 파일 시스템의 오류, 전기적 특성, 그리고 사용자 실수 등이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에따른 복구는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고 Kroll Ontrack의 데이터 복구 기술 관리자인 Troy Hegr는 밝혔다. 또, SSD/ Flash 장치는 데이터가 연속으로 저장되는 전통적인 HDD와 달리 더 많이 분산되어 저장되며, SSD/ Flash 장치의 데이터 배치와 구조를 위한 산업 표준이 정해지지 않아 특정 제조사와 모델을 위한 복구 솔루션들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현재 SSD는 가격이 낮아지면서 고성능을 위해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일반 HDD 대비 GB 당 가격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