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다운로드 속도와 관련한 한 조사에서 국가별 다운로드 속도에 한국이 1위를 차지했으며, 지역별 조사에서도 한국의 서초구와 수원, 안산이 각각 1,2,3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10개 지역 가운데 8곳이 한국으로 기록되며 한국이 다운로드 속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뉴욕의 대용량파일 다운로드 소프트웨어업체인 '판도 네트워크'에 따르면, 2011년도 상반기 세계 224개국 PC사용자들의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이 평균 2,202KBps의 속도로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루마니아(1,909KBps)와 불가리아(1,611KBps)가 그 뒤를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1,364KBps의 속도로 일본이 6위, 미국은 세계 평균(580KBps)과 비슷한 616KBps의 속도로 26위를 차지했고,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느린 나라는 콩고민주공화국(13KBps)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다운로드 완료율에서도 한국은 94%로 세계 평균인 80.45%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는데, 대체로 속도가 빠른 국가들에서 다운로드 완료율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판도 네트워크 측은 전반적으로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을 앞질렀지만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의 주요 국가들은 1위 근처에도 가지 못했으며, 미국은 한국과 비교하면 극히 느린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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