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기업 에이서(www.acer.co.kr)가 국내 최초로 AMD 쿼드코어 APU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서 아스파이어(Aspire) 5560은 AMD의 A8-3500 APU 프로세서(1.5GHz, 터보코어 2.4GHz, 4MB L2 캐시)를 탑재해 쿼드코어 CPU와 라데온 HD6620G 기능을 하나의 칩셋에서 지원하며, 이를 통해 멀티태스킹 작업은 물론 DX11 그래픽이 포함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아스파이어 5560은 쿼드코어 APU와 함께 4GB DDR3 듀얼채널 메모리, 750GB 하드디스크, 15.6인치 디스플레이(1366x768 해상도), HDMI 포트, 5 in 1 멀티카드 리더기,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블랙 메탈 소재의 전원 버튼과 매트 모양의 광택 그릴 스피커, 지문이 묻어나지 않는 블랙 크로커다일 패턴 디자인의 상판이 들어갔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5560은 윈도우 7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델(69만 9천원)과 리눅스 탑재 모델(59만 9천원)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26일부터 현대H몰,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1년 간의 무상 A/S 서비스와 ITW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 아스파이어 5560은 노트북이 갖춰야 할 요소는 모두 갖춘 것은 물론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최고의 성능까지 겸비한 놀라운 노트북"이라며, "아스파이어 5560은 저렴한 가격과 고객의 만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최고의 노트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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