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장의 주력인 DDR3 2GB와 4GB는 인텔(샌디브릿지 32GB)과 AMD(라노 64GB) 주력 플랫폼의 최대 메모리 용량 지원에 한계가 있는 가운데, 삼성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에서 리테일용 8GB 제품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커세어 역시 리테일용 DDR3 8GB 메모리를 출시하면서 메모리 고용량화에 동참하게되었다.
tc magazine에 따르면, 커세어에서 출시한 DDR3 8GB 단일 모듈은 벤전스(Vengeance)와 Value Select 2종으로, 벤전스 모듈의 경우 동작 클럭 1600MHz와 타이밍 10-10-10-27, Value Select 모듈은 1333MHz 클럭과 9-9-9-24 타이밍으로 동작한다.
또한, 두 제품의 동작 전압은 1.5V로 동일하며, 8GB 벤전스 모듈의 가격은 미화 269.99달러(약 32만 7천원)으로 알려졌다.

2011년 10월 초 단일 DDR3 4GB 모듈의 가격이 2만원 중반을 형성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커세어의 단일 DDR3 8GB 모듈 가격은 약 12배 이상 높은 가격이며, 앞서 발표된 Lexar 제품과 삼성 제품은 16배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2011년 10월 5일 환율 기준)
이와 같은 높은 가격으로 인해 아직까지 단일 8GB 모듈은 일부 하이엔드 유저를 대상으로 보는 것이 옳으며, 대중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 출시로 인한 가격 경쟁과 인하가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계속되는 기존 제품들의 가격 인하로 타격을 받고 있는 업체들의 사정상 단일 DDR3 8GB 모듈 신제품 출시 여력은 높아보이지 않아 단일 DDR3 8GB 모듈이 대중화 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