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4S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기존 아이폰 4에 비해 약 73%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Aanadtech은 11일(현지시간) Geekbench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였는데, 아이폰 4S의 종합 점수는 623점을 얻었으며 이는 아이폰 4에 탑재된 800MHz A4 프로세서의 최고 속도와 맞먹는다고 밝혔다.

Geekbench에서는 정수 및 부동소수점 연산에 대한 테스트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 아이폰 4S에 사용된 A5 프로세서가 아이패드 2에 비해 다운클럭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아이폰 4S는 800MHz 동작 클럭의 듀얼코어 A5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는 아이패드2의 1GHz A5 프로세서보다 다운클럭이 된 셈이다. 참고로 아이패드 2의 경우 Geekbench 에서 751점을 얻었다.
이러한 동작 클럭은 아이패드 2의 배터리 용량을 고려한다면 당연한 변화라고 할 수 있으며 동작 클럭 이외에 메모리 대역폭은 아이패드 2와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 프로세서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GPU Test를 위해 GLBenchmark 2.1이 사용되었다. 참고로 해상도의 공정성을 위해 GLBenchmark 2.1의 1280x720 Off-Screen render mode가 이용되었다.


그 결과를 살펴보면 여전히 아이폰 4S는 아이패드 2보다 약간 느린 성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삼성 갤럭시 S2, 삼성 인퓨즈 4G, 모토로라 드로이드 바이오닉등 경쟁 제품들보다는 매우 큰 차이로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참고로 경쟁 제품들의 경우 더욱 높은 클럭의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이외에 자바스크립트 성능을 살펴볼 수 있는 Sunspider의 경우 삼성 갤럭시탭 8.9가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였으며 그 위를 아이폰 4S와 아이폰 4가 각각 차지해 여전히 삼성 갤럭시 S2보다 더욱 빠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낮을수록 우수)
 (높을수록 우수)
참고로 이번 벤치마크는 iOS와 안드로이드라는 운영체제(OS)의 차이, 기본 웹브라우저등의 차이 때문에 성능에는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요소가 포함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하였다.
실제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 S2가 800MHz 듀얼 코어의 아이폰 4S보다 여러 항목에서 낮은 성능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자바스크랍트, 브라우저마크, GL벤치마크 등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참조할 필요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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