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차기 28nm GPU를 기반으로 한 라데온 HD 7000 시리즈는 2012년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최근 중국 mydrives는 AMD의 차기 28nm GPU가 2012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는 TSMC의 28nm 공정 문제 때문으로 보고 있다.
TSMC의 28nm 공정 수율은 충분치 않은 상황이며, 웨이퍼 생산량은 제한되고 있다. 또한, 다른 28nm 라인업과 주문이 이미 이루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GPU 생산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라데온 HD 7000 시리즈 다른 28nm 제품과 달리 다이 사이즈 증가, 성능과 디자인의 복잡성 등과 같은 다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되기 때문에 2011년 내의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라데온 HD 7000 시리즈 출시 연기와 함께 이전에 소개된 스펙에도 변경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데온 HD 7000 시리즈는 현재의 GDDR5 그래픽 메모리가 아닌 램버스 (Rambus)의 XDR2 메모리를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들이 전해진 바 있는데 GDDR5 메모리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언급해 새로운 메모리가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AMD는 충분한 메모리 대역폭 확장을 위해 현재 사용되는 256bit 대신 하이엔드 라인업에는 384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AMD는 이러한 출시나 스펙 루머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밝힌 바 없으나 2011년 중의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모바일용 28nm GPU의 시연이 이루어지는 만큼 이들이 올해 내로 등장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2011년 28nm 제품이 출시된다 해도 제한될 것이며, 대량 생산 시기는 2012년이될 것이라고 언급되었다.
라데온 HD 7000 시리즈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하이엔드와 퍼포먼스를 위한 Tahiti, 그리고 라데온 HD 6990 대체 듀얼 GPU인 New Zealand는 Tahiti 2개를 이용한다. 기존 라데온 HD 6900 시리즈에 사용되는 VLIW4 아키텍처는 메인스트림 이하의 Lombok와 Thames 등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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