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4S 출시와 더불어 발표한 음성인식 기술인 Siri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은 14일(현지시간),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대화모드의 지원 언어에 한국어를 포함해 12개 언어가 추가되었다.

구글 번역의 대화모드는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서로 다른 언어간 대화를 번역해주는 기능으로 올해초 영어와 스페인어만 지원하던 것에서 한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칼어등 12가지 언어를 추가로 지원하게 된 것이다.
구글 번역 앱의 입력 상자옆에 있는 마이크 아이콘을 터치한 후 음성으로 이야기하면 번역 결과가 나타나며 추가 '대화모드'를 선택하면 지정한 언어로 번역해 주고 번역 결과를 음성으로 읽어준다.
다만 현재까지 이 기술은 알파버전 단계이기 때문에 주변 소음이나 지역 별 악센트등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 물론 음성 인식 문장이 틀렸을 경우 수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되며 안드로이드 2.2 이상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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