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타블렛 PC 등의 모바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HP는 PC 사업 철수를 선언한 바 있으나 인텔은 HP가 PC 사업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텔 CEO인 Paul Otellini는 Fox Business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HP (Hewlett-Packard)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확신하기 어려우나 PC 사업 유지를 희망하며, HP의 프린트 및 잉크 사업은 여전히 중요하고 성공적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PC 사업은 성장세이고 중요한 사업이며, HP가 PC 사업을 철수하기에는 아직 이르기 때문에 서드 파티에 판매 또는 분사할 것으로 알려진 PSG (Personal Systems Group)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전했다.
인텔은 또 HP가 PC 및 서버 공급자로 남아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HP는 인텔의 제온 (Xeon)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버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인텔과 HP의 컴퓨터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HP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PC 제조사 중의 하나이며, 인텔의 고객이자 인텔 서버의 주요 파트너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일부 루머는 HP가 개인용 컴퓨터 분사를 재고하고 있으며, 이는 분사가 수익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분석가들은 HP의 PC 사업 분사는 PC 관련 규모의 경제를 잃는 것이기 때문에 컴포넌트 제조사로써의 HP 구매 파워를 약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분사 후 HP 공급 체인 및 일부 제품의 수익 마진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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