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25일(현지시간), 자사의 웹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의 최신 안정화 버전인 v15.0.874.102을 공개하였다.
v15버전에서 가장 큰 변경점은 바로 '새 탭' 페이지의 디자인 및 기능의 개선이다.
이번 버전에서 개선된 '새 탭' 페이지의 경우 자주 접속하는 웹 페이지의 북마크나 크롬 웹 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는 앱들을 '색션'단위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초기에는 자주 방문한 페이지와 응용 프로그램이라는 두개의 색션이 제공되며, 화면의 좌우 가장자리를 클릭하하고 화면 아래쪽에 제공된 탭에서 화면을 슬라이드 시키는 것으로 전환을 할 수 있다. 색션의 책갈피와 응용 프로그램은 아이콘의 드래그 앤 드롭으로 자유롭게 정렬할 수도 있다.
또한 새로운 색션을 만들수도 있으며 업무용 앱과 개인용 앱을 다른 화면으로 나눠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 색션을 만들려면 아이콘을 화면 하단의 탭 위치에 드래그하면 된다. 이러한 변경 사항과 더불어 '크롬 웹 스토어'의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되었다.
또한 이번 버전은 지금까지 알려진 18개의 취약점이 수정되었다. 해당 내역은 회사 기준 4단계중 2단계로 높은 등급 'High'로 분류되는 취약점이 11건, 3번째로 높은 Midium이 3건, 가장 낮은 Low가 4건등이다.
구글 크롬은 윈도우 XP/비스타/7을 지원하며 자사의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기존 사용자의 경우 자동 업데이트 또는 수동 업데이트 방법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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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SKT 에이닷, 구글 크롬에서 사용성 극대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