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홍수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WD에 또 다른 악재가 겹쳤다.
x-bit labs에 따르면, WD는 미네소타에서 진행중인 재판에서 5억 2천 5백만 달러를 씨게이트에 지불하라는 중재안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번 중재는 WD가 씨게이트의 전 직원을 통해 입수한 기밀정보와 영업비밀을 입수, 활용했다는 것에 대한 것으로, WD는 이에 대해 반박 성명을 냈다.
반박성명 중 WD의 CEO인 John Coyne은 히타치 GST의 인수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해 이번 소송이 히타치 GST의 인수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WD의 반박 성명을 고려할 때 항소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WD의 히타치 GST 인수 및 씨게이트의 삼성 하드디스크 사업부 인수를 통해 하드디스크 업체가 2강 체제로 개편 중인 가운데, 씨게이트와 WD의 법정 분쟁이 향후 시장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며, 씨게이트는 이번 중재안에 대해 별도의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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