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SanDisk와 손잡고 PCIe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고속 플래시 메모리 카드 규격을 2012년 경 발표할 예정이라고 digitimes가 전했다.
digitimes에 따르면 소니의 새로운 플래시 메모리 카드는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와 고화질 비디오 촬영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가 빠르게 기록되어야 하는 유저를 위해 PCIe 인터페이스를 채택했으며, 용량은 16GB와 32GB, 모델명은 XQD로 명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플래시 메모리 카드 시장은 크게 CF(CompactFlash)와 SD(SecuredDigital)로 양분되어 있으며, MMC(Multimedia card)와 소니의 독자 규격인 메모리 스틱 등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호환성과 휴대성 등의 이유로 SD 카드가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고 있다.
소니의 새로운 플래시 메모리 카드는 모델명에서 SD나 CF 메모리와 호환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며, 소니의 독자 규격인 메모리 스틱이 폐쇠성과 로얄티 문제 등으로 인해 시장의 주류가 되지 못하고 주로 소니 제품에만 채택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개발되는 제품 또한 소니의 기존 정책을 고수할 경우 시장의 주류로 안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