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엔비디아 (NVIDIA) 양사는 차기 28nm GPU인 라데온 HD 7000 시리즈와 케플러 (Kepler)를 각각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의 등장에 앞서 기존 그래픽카드의 가격 인하 또는 가격 인하를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6일 일부 제조사의 라데온 HD 6900 시리즈가 미국에서 한시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해드렸는데 엔비디아 역시 크리스마스 (Christmas)를 기점으로 기존 지포스 제품군의 가격 인하를 준비 중이라고 lenzfire는 전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지포스 GTX 500 시리즈 (GF110, 페르미 (Fermi)) 후속으로 코드명 Kepler로 알려진 GPU를 개발 중이며, 2012년 2월과 4월 사이 일부 제품의 공식 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시 준비 중인 GPU는 GK117과 GK107, 그리고 GK104가 있으며, 차기 GPU 출시에 앞서 12월에는 재고 정리를 위한 가격 인하를 계획 중이라고 언급했다.
가격 인하가 예정된 그래픽카드는 현재의 하이엔드 싱글 GPU로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지포스 GTX 580으로 380달러 ($380)에 근접하게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다른 지포스 제품군의 가격 인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소개되지 않았다. 지포스 GTX 480/ GTX 580은 11월 출시가 이루어졌고 세금 포함 600달러 ($600, MSRP는 $499)의 가격이 형성된 바 있다.
지포스 제품군의 가격 인하에 대해 판매량 증대 및 재고 처리, 차기 케플러 GPU를 위한 정리, 그리고 2012년 상반기 등장이 예상된 경쟁사의 라데온 HD 7000 시리즈 출시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12월 실제 가격 인하가 이루어질지에 대해서는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AMD와 엔비디아 양사의 차기 GPU 등장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기존 제품군의 가격은 자연적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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