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열풍과 함께 21세기가 시작되었다면 지금은 누구나 IT시장을 이끄는 아이템을 꼽으라면 '스마트폰'을 선택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2008년, 애플 아이폰 출시로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은 곧이어 태블릿 시장까지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는 제조업체 간에 우위 확보를위한 경쟁이 다각화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텔은 미고 운영체제 실패를 만회하는 한편 향후 인텔칩이 탑재된 모바일 기기용 안드로이드 OS 버전에 대한 공동 개발을 위해 구글과 제휴를 함으로써 다시한번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퀄컴은 최근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보다 빠르고 섬세하게 작동하도록 하기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향후 모바일 프로세서 경쟁이 단순히 속도뿐만 아니라 플랫폼이 최적화 될 수 있는지의 측면에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NVIDIA는 PC의 미래가 이미 모바일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지난 수년동안 PC용 그래픽 칩셋 사업부문에서 벗어나 모바일 프로세서 비즈니스로 전환중이다. 대표적으로 테그라 시리즈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으로 주사업 영역을 전환하고 있으며 Icera를 인수함으로써 셀룰러 통신을 프로세서와 결합할 수 있게 되어 이를 통해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 라인과 유사한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이렇듯 반도체 업체의 모바일 시장에의 집중과 '영역 넘나들기'는 점차 가속화 되고 있다. 예를 들면 PC 프로세서의 강자인 인텔은 스마트폰 칩을, 통신칩의 강자인 퀄컴은 노트북 프로세서를, 그래픽 프로세서의 강자인 NVIDIA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슈퍼컴퓨터, 자동차 영역에도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기기들이 이미 우리의 생활 깊숙히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부터 그래픽카드 제조사로 잘 알려진 NVIDIA가
이제는 종합 문화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도전과 노력을 해왔는지를 살펴보고 앞으로 모바일
기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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