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LTE 서비스가 실시되고 본격적으로 LTE 스마트폰이 출시된지 77일이 지난 가운데, 국내 LTE 서비스 가입자가 이르면 이번주 내로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3일까지 집계된 SKT와 LGU+의 LTE 서비스 가입자는 SKT가 50만명 이상, 그리고 LGU+가 42만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지난 2006년 3G 서비스 상용화 당시와 비교해 더 빠른 편이다.
SKT의 경우에는 지난 12일 하루에만 약 2만 3000명이 LTE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SKT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약 35%를 LTE 스마트폰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U+도 LTE 서비스 가입자가 꾸준이 증가하고 있어 SKT와 LGU+의 LTE 가입자를 합하면 하루 최소 1만명에서 최대 2만명의 가입자가 증가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주나 늦어도 다음주 초에 LTE 100만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통신사의 다양한 혜택과 적극적인 홍보로 인해 계속해서 LTE 가입자가 증하고 있는 반면 LTE 서비스의 미흡함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방에서 LTE 신호가 잡히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수도권이라도 경우에 따라 실내 또는 지하 등지에서도 LTE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만을 토로하는 사용자들이 빈번하게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SKT와 LGU+는 LTE 전용 중계기를 대폭 증가시켜 내년 초 즈음에는 LTE 전국망 구축과 함께 수도권 음영지역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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