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안드로이드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하며 1분기 중 업그레이드가 될 예정인 제품 목록에서 갤럭시S와 갤럭시탭7.0(1세대)를 제외 시킨 바 있는 가운데, 다시금 말을 바꿔 갤럭시S의 ICS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7일 삼성전자가 밝힌바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갤럭시S에 대한 ICS 업그레이드 요구를 감안하여 이에 대한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메모리 용량 부족을 이유로 업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 되었던 갤럭시S에 대하여 OS의 일부 기능을 제거하고 업그레이드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 26일 LG전자가 자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ICS 업그레이드 대상으로 '옵티머스 블랙'과 '옵티머스 빅'을 포함시킨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LG전자의 옵티머스 블랙 및 옵티머스 빅은 삼성 갤럭시S의 스펙과 거의 동일하여 삼성전자가 주장하는 메모리 부족 이슈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초 갤럭시S와 갤럭시탭7.0(1세대)의 ICS 업그레이드를 검토한 결과 메모리 용량 부족으로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러 결국 제외를 시켰지만, 소비자들의 요구가 워낙 컸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해당 기기의 업그레이드를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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