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엔비디아 (NVIDIA) 양사는 모두 차세대 GPU를 28nm 공정을 적용해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MD는 하이엔드 라인업에 라데온 HD 7970의 출시를 발표하면서 차기 28nm 그래픽카드 시장에 먼저 진입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여전히 차기 28nm GPU인 케플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은 AMD의 28nm 선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fudzilla는 전했다.
엔비디아 (NVIDIA)는 지포스 500 시리즈 후속인 차기 28nm GPU인 케플러 (Kepler)를 CES 2012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CES 2012가 열리는 2012년 1월 9일 케플러 제품 공개와 함께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일부 파트너사들은 이날 케플러 공개 이상의 어떤 것을 보여주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날 AMD는 28nm 공정 기반의 하이엔드 라데온 HD 7970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시장에서 구입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파너트사에 케플러가 AMD의 라데온 HD 7000 시리즈보다 더 나을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으나 AMD의 28nm 라인업은 현재 순항 중이고 시장에 먼저 출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파트너사들은 여전히 케플러의 시장 선점 및 리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으로는 케플러의 성능이 엔비디아의 예측만큼 높을지 그렇지 못할지는 확신하기 어렵기 때문에 케플러 출시전까지 AMD에 어떤 대응이 이루어질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파트너사는 케플러의 출시가 2012년 1분기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자료는 어디에도 없다. 일부는 2012년 1분기 출시에 대해 예상하고 있으나 실제 선적과 판매는 2012년 2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어쨌거나 AMD는 28nm 라인업 중 하이엔드의 라데온 HD 7970을 먼저 출시하고 지원 기술이나 성능이 오픈된 상태이기 때문에 엔비디아는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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