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베젤 두께를 1mm로 줄인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새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CINEMA SCREEN)'을 선보였다.
올 1분기에 출시하는 시네마 스크린 신제품(LM8600/LM7600/LM6700)은 베젤 두께가 세계 최소인 1mm로 3D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사용자에 맞는 다양한 3D 입체감 조절도 가능하다. 2D to 3D 변환 기능으로 모든 2D 컨텐츠를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3D로 바꿔주며 스마트 TV의 3D 컨텐츠를 즐기는데도 적합하다.
특히 시네마 스크린에는 시네마 3D 기술을 응용한 듀얼 플레이(Dual Play) 기능을 지원해 TV 화면을 2개로 나눠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어 3D 게임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LG 독자기술의 '3D 사운드 주밍(3D Sound Zooming)'이 탑재돼 3D 화면 속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의 원근감과 입체감이 느껴진다.
LG전자는 올해 3D TV 신제품 가운데 보급형을 제외한 중고가 이상 라인업에 글로벌 대표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을 채택하기로 했으며, 기존보다 20% 이상 가벼워지고 착용감이 좋아진 시네마 3D 안경 3종로 새로 내놓을 계획이다.
LG전자 TV상품기획그룹장 조택일 상무는 "지난해 시네마 3D 돌풍에 이어 올해는 3D 몰입도와 입체감을 높인 '시네마 스크린'으로 3D 주도권을 확실히 잡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와 같이 공격적인 시네마 3D 마케팅을 전방위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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