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스틸시리즈(SteelSeries, www.steelseries.com)는 오는 1월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2012년형 고급형 게이밍기어 헤드셋 및 마우스를 출품했다.
'스틸시리즈 플럭스' 헤드셋
'스틸시리즈 플럭스 헤드셋(SteelSeries Flux Headset)'은 귀 전체를 감싸주는 부드러운 40mm 드라이버 유닛을 제공하여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게 선명한 음향을 들려준다. 특히 일반 PC는 물론, 맥(Mac)과 각종 모바일 기기와도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그리고 3.5mm 포트를 제공하여 각종 기기와 연결 가능하며, 휴대성을 위해 폴더형으로 접어서 보관 및 이동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출시는 2012년 2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함께 출품된 '스틸시리즈 시베리아V2 프로스트 블루 헤드셋'(SteelSeries Siberia v2 Frost Blue Headset)은 선명한 고음과 풍부한 중저음이 적절하게 조화된 제품으로,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블루 LED로 조명 효과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말하는 순간 주변의 소음을 줄이고 그 목소리에 집중하는 스마트 마이크로폰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플럭스 헤드셋과 마찬가지로 2012년 2분기 출시 예정이다.
'스틸시리즈 카나' 마우스
또한 스틸시리즈는 2012년형 게이밍 옵티컬 마우스 3종(SteelSeries KANA, SteelSeries Kinzu v2 & Kinzu v2 Pro)도 출품하였다. ‘스틸시리즈 카나’(SteelSeries KANA) 마우스는 전 세계 30,000명의 게이머가 선택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사용하는 손에 제약 받지 않는 보디와 게임에 최적화된 총 6개의 버튼을 제공한다. 그리고 마우스 센서는 초당 최대 3,600fps를 지원하며, 마우스의 좌우에는 버튼이 2개씩 배치되어 있다.
아울러 '스틸시리즈 킨주 V2와 스틸시리즈 킨주 V2 프로'(SteelSeries Kinzu v2 & Kinzu v2 Pro)는 스틸시리즈 제품군 중 최소형으로 제작되었으며, 간소한 기능만 제공하는 실속형 제품이다.
그 외에 스틸시리즈는 블루투스 기능이 적용된 PC와 모바일용 ‘스틸시리즈 이온 무선 컨트롤러’(SteelSeries ION Wireless Controller)도 선보였다. 고전적인 조이스틱 컨트롤러 스타일로 제작된 ‘스틸시리즈 이온 무선 컨트롤러’는 화이트 LED를 탑재하였고, 20시간 동안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제공된다. 출시는 2012년 3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스틸시리즈의 김영자 이사는 '세계적 추세인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의 개발이 올해 스틸시리즈의 제품 개발 방향이다, 이번 CES를 통해 기술적으로, 디자인적으로 첨단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에 더 최적화된 스틸시리즈 제품군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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